수원시 노후 주거지 재정비 사업 지원 소식 -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

수원시민 여러분! 혹시 낡은 집을 리모델링하거나 재건축하고 싶은 생각 없으신가요? 수원시에서 '정비사업 사전지원' 태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을 원하거나 추진하려는 시민들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였던 '노후 주거지 재정비 사업 기간 단축 지원'을 이행하고자 본격적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사업을 시작하는 모양입니다. 간단하게 관련 내용 알아봅시다.

 

 

이번 정비사업 사전지원 태스크포스팀은 노후 주거지 재개발 혹은 재건축, 소규모주택의 정비 사업을 원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수원시민들을 도와서 주택 정비 사업을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태스크포스팀은 재정, 법률, 도시, 건축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되어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주민 대상 교육, 주민 맞춤형 상담, 정비사업 정보 책자 제작 및 배포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종합 컨설팅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와 관련해 이번 '노후 주거지 재정비 사업 기간 단축' 사업을 지원하고자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도 함께 시행된다고 합니다. 지방공기업이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수원시가 최초라고 합니다. 수원시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런 형식의 사업의 장점으로는 첫째, 민간사업과 달리 조합 설립 절차 등이 불필요해서 사업 기간이 단축된다고 합니다. 둘째, 수원도시공사가 시행사로 직접 나서며 인허가 처리 소요 시간을 줄이고, 사업 투명성과 합리성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또 분양가상한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용적률 상향이란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시공에 있어서도 수원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며 모든 관리를 일원화하고 자재 선정 등에 있어서 주민들의 의견 반영을 통해 품질 향상도 꾀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를 공모 접수하고 있으며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 18일까지입니다. 공모 대상은 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노후 건축물의 경우 60% 이상)으로 토지 등 소유자의 3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재개발 추진 구역은 제외되지만 해제 구역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하네요. 후보지 공모 이후 사업성 검토를 하여 수원시의 정책 방향성과 실효성에 맞게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공공재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수원시와 시민들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기회에 노후 주거지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관심이 있던 수원시민들께서 보다 더 자세한 정보도 알아보시고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에 공모 접수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청 및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살펴보시고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문의해보세요.

 

수원시청 홈페이지 → https://www.suwon.go.kr/index.do

 

수원도시공사 홈페이지 → https://www.suwonudc.co.kr/mainPage.do

수원도시공사